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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는 의료 영역에서 가장 근간이 되고 범위가 넓으며 또한 과거부터 이어져왔던 분야입니다. 흔히 외과와 비교되어 수술적인 치료 없이 약물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것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지만 오늘날 그 경계는 많이 허물어져서 내과에서도 수술적인 치료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그 정의가 다소 퇴색되었습니다.

내과가 담당하는 신체 부위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영역을 제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신체의 어느 곳이나 내과의 영역일 수 있어서 포괄적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전인적 진료가 이루어집니다.
 

신경과는 인체의 뇌,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와 뇌신경, 척추신경부터 팔 다리의 신경까지의 말초신경계, 그리고 신경접합부,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다루는 과입니다.

하위 영역으로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반신 마비, 구언 장애, 의식장애 등을 다루는 뇌졸중 분야, 손발 저림, 근육 위약과 위축 등 주로 말초 신경계를 다루게 되는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분야, 파킨슨 병과 같은 운동 장애를 다루는 운동 질환 분야, 성인에서의 경련 발작을 다루는 간질 분야,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된 치매 분야, 그 외 어지러움, 두통 및 여러 통증을 다루는 분야 등이 있습니다.

 

재활의학과는 뇌졸증, 척수 손상 같은 중추 및 말초신경계와 근골격계의 질환, 손상 및 노화로 인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마비나 구축, 인지장애, 통증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재활 치료는 일반적으로 어떠한 질환의 합병증을 초기에 예방하고, 질병이나 부상으로 생긴 장해를 가진 환자의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치료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손상 받은 부위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리고 손상 받지 않은 신체 부위를 강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기능을 대치하도록 노력하며, 각 증상을 해결하고, 필요한 경우 약화된 기능을 보조하는 보조기를 장착시킵니다. 또한 병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도우며, 주변 환경이나 생활 조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직업적, 사회적 재활까지 실시하게 됩니다.
   
 

한의학은 동양의 전통의학으로서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의학입니다.
한의학은 인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여 각 오장육부의 장기와 기타 부속기관들의 유기적인 결합체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람은 각각의 장기가 따로 분리되어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을 유지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질병을 각 장기 부조화로 인하여 생긴 것으로 보고 이를 조화롭게 하는 것으로 치료원칙을 삼습니다. 한의학은 인체를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기존 서양의학에서 간과하는 부분의 보안 및 병행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